나양좌(羅良佐)
조선 후기에, 종친부전부, 삭녕군수, 장령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현도(顯道), 호는 명촌(明村). 할아버지는 나만갑(羅萬甲)이고, 아버지는 목사(牧使) 나성두(羅星斗)이며, 어머니는 판서 김남중(金南重)의 딸이다. 나석좌(羅碩佐)의 형이다. 윤선거(尹宣擧)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오직 학문과 수양에만 전념하였다.
송준길(宋浚吉)의 추천으로 희릉참봉(禧陵參奉)·동몽교관·상의원주부의 벼슬을 받았으나 모두 사퇴하였고, 1683년(숙종 9) 평강현감을 잠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