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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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화가 김홍도(金弘道)가 그린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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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화가 김홍도(金弘道)가 그린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畫).
내용

비단 바탕에 옅은 채색. 세로 30.6cm, 가로 20.6cm. 간송미술관 소장.카지노 꽁AD11;카지노 꽁BC30;를 두른 관음보살은 바다 위에 떠서 화면은 왼쪽을 바라다보고 있다. 그 뒤에는 숨은 듯이 서 있는카지노사이트C120;카지노사이트C7AC;카지노사이트B3D9;카지노사이트C790;가 버드나무 가지를 꽂은 정병을 들고 있다.

토토 대박C218;토토 대박C6D4;토토 대박AD00;토토 대박C74C;토토 대박B3C4;의 경우 대개 선재동자가 관음 앞에 엎드려 도를 구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 그림에서는 관음 뒤에 수줍은 듯이 숨어 얼굴을 내민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화면 오른쪽 위에는 행서로 ‘檀園(단원)’이란 관서(款署)를 쓰고 그 밑에 ‘士能(사능)’이란 주문방인(朱文方印)을 찍었다. 이 왼쪽에는 송월헌주인(松月軒主人)업 카지노C784;업 카지노B4DD;업 카지노BA85;이 제발(題跋)을 행서(行書)로 적어 놓았다. 화면 왼쪽 위에 다음과 같이 예서체(隷書體)로 적혀 있다.

“쓸쓸히 홀로 벗어나 매인 데 없으니, 구름 자취 학 모습 더욱 짝할 수 없네. 이미 삼천리 안에 앉지도 않았고, 또한 삼천리 밖에 서지도 않았으니, 이는 천리마가 봄바람 살랑이는 광야에 있는 것 같고, 신령스런 용이 밝은 달 비추는 창해에 있는 것 같다고 할 수 있다. 송월헌주인(簫然獨脫無拘繫 雲종鶴態逾難齊 豈不坐於三千里內 亦不立於三千里外 是可謂逸驥之於春風廣野 神龍之於明月滄海. 旣 松月軒主人).”

“남쪽 비니원(毘尼園) 가운데 연꽃 위에서 탄생하시고, 천하에 무위도(無爲道)를 행하시어 고해에 빠진 이들을 건져 내시며, 불난 집에서 불타는 이들을 구해 내시었으나, 초연히 창해만리 밖에 우뚝 홀로 서 계시니, 천상천하에 오직 내 홀로 존귀하다는 글 그대로이구나(南降毘尼園中蓮華上 行無爲道於天下 拯苦海之沈溺 救火宅之焚燒 超然立於滄海萬里 天上天下唯我獨尊之說偈矣.)” 또한 별도의 폭에는바카라사이트 추천C720;바카라사이트 추천D55C;바카라사이트 추천C9C0;가 예서체로 관음상찬(觀音像贊)을 적어 놓았다.

이 그림은 인물 묘법과 수파묘(水波描)의 선묘(線描 : 선으로만 그림)가 뛰어난 작품이다. 행운유수묘(行雲流水描)로 능란하면서도 활달하게 그린 관음의 옷 선은 율동감이 넘친다. 마치 남해관음이 바다의 들끓는 듯한 파도가 그대로 올라온 파도 옷을 입고 있는 것과 같다. 여기에 달과 파도의 차가운 담청색과 관음과 동자의 따뜻한 먹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슬롯사이트AE40;슬롯사이트D64D;슬롯사이트B3C4;는 50대 후반 이후바카라 드래곤 판다C2E0;바카라 드래곤 판다C120;바카라 드래곤 판다B3C4;의 제작이 줄어들고 소품의 석화(釋畫 : 부처를 그린 그림)를 즐겨 제작하게 된다. 그런데 이 석화는 신선도와는 달리 탈속의 경지를 보여 준다.

김홍도의 「남해관음도」와 유사한 도상으로는 선문대학교박물관소장 「남해관음도」가 있다.

참고문헌

『단원 김홍도』-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삼성문화재단,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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