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盧琯)
고려 후기에, 이부원외랑, 이부낭중, 판사재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무신집권자 최충헌(崔忠獻)의 외친(外親). 부인은 대부소경(大府少卿)을 역임한 김포정씨(金浦鄭氏) 정원직(鄭元直)의 딸이다. 최충헌의 총애를 받아 현달하였다.
# 생애 및 활동사항
본래 시정잡배에서 출세하였는데, 최충헌의 비위를 잘 맞추었으므로 최충헌이 총애하였다. 신종~고종 연간에 내시(內侍)·이부원외랑(吏部員外郞)·이부낭중(吏部郞中)·판사재사(判司宰事) 등을 역임하였다.
1202년(신종 4)부터 최충헌의 사저에서 최충헌과 함께 문·무관의 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