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

경제
단체
일제강점기,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최남(崔楠)이 설립한 근대식 백화점.
단체
설립 시기
1932년
해체 시기
1932년
설립자
최남
설립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전신
동아부인상회
후신
화신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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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은 일제강점기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최남(崔楠)이 설립한 근대식 바카라 체험머니이다. 1932년 일본 자본으로 설립된 세 개의 바카라 체험머니에 대항하여 최남이 민족 자본으로 서울의 종로에 세운 바카라 체험머니이다. 일본은 일제의 자본을 바탕으로 세운 바카라 체험머니을 통해 유리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물건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면서 서울의 상권을 해당 바카라 체험머니을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이에 대적하고자 일본에 유출되는 자본 및 서울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남이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을 세워 운영하였다. 이후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은 화신바카라 체험머니으로 통합되어 운영되면서 종로의 상권을 형성하였다.

정의
일제강점기,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최남(崔楠)이 설립한 근대식 백화점.
설립 목적

일본의 대규모 자본이 1905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에 진출하였고 1920년대 들어 바카라 체험머니으로 전환되어 갔다. 일본의 바카라 체험머니들은 유리한 유통 구조를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산품을 유통하여 서울의 전통 시장을 잠식해 나가며 규모를 확장해 나갔다. 당시 청계천 이남에 밀집해 있던 일본의 바카라 체험머니들이 우리의 상권을 잠식해 나가자 우리 자본으로 세워진 바카라 체험머니이 필요해졌다. 일본 바카라 체험머니을 통해 경성의 자본이 유출되면서 이를 대체할 국내 자본의 바카라 체험머니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화신상회(和信商會)나인터넷 바카라 동아부인상회(東亞婦人商會)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와 같은 상점보다 큰 규모로 일본 자본에 대적할 바카라 체험머니이 필요해지며 설립되었다.

변천 및 현황

식민지기 일본 자본이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조선에 일본 바카라 체험머니도 등장하였다. 그 가운데 미츠코시〔三越〕, 히라타〔平田〕, 조지야〔丁子屋〕 바카라 체험머니과 같이 일본 자본을 바탕으로 설립된 바카라 체험머니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반면 우리 자본을 기반으로 한 상업 활동은 북촌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1920년 동아부인상회가 사업을 시작하였고 종합 소매점으로 기능하였다가 1932년에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으로 확장했다. 그러나 종로 맞은 편에 자리해 있던바카라 따거D654;바카라 따거C2E0;바카라 따거BC31;바카라 따거D654;바카라 따거C810;과 경쟁하다가 1932년에 화신바카라 체험머니에 합병되어 사라졌다.

주요 활동

1895년생바카라 라바카지노CD5C;바카라 라바카지노B0A8;베트먄 토토C870;베트먄 토토C120;베트먄 토토C0C1;베트먄 토토C5C5;베트먄 토토C740;베트먄 토토D589;직원으로 재직하며 시장과 금융의 흐름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었다. 당시 일본 바카라 체험머니이 조선에 들어와 시장을 잠식하고 있던 상황에서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은 일본 바카라 체험머니이 남촌, 명치정, 본정에 자리한 것과 달리 종로에 개점하였다. 최남은 1919년, 잡화 상점인 덕원상점을 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업 활동을 시작하였고, 1925년에는 운영난에 직면한 동아부인상회를 인수하여 1932년 1월 4일 일본의 바카라 체험머니과 유사한 방식으로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을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하였다. 개점 당시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의 점원은 약 200여 명에 달하는 규모였다.

의의 및 평가

1930년대 일본의 자본이 침식하여 서울의 상권을 장악하면서 일본 자본의 상권이 아닌 우리 자본을 기반으로 한 상권은 몰락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아바카라 체험머니은 민족 자본을 기반으로 경성에 생긴 최초의 바카라 체험머니으로서 외세의 자본 시장 잠식에 대항하여 우리의 상권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논문

손정숙, 「일제시기 바카라 체험머니과 일상소비문화」 (『동양고전연구』 25, 2006)
이상혁, 「일제강점기 한·일 바카라 체험머니 기업의 성장 과정과 지배구조 비교」 (가톨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20)
허영란, 「근대적 소비생활과 식민지적 소외」 (『역사비평』 49, 1999)

기타 자료

『매일신보』 (1925.12.15., 1931.12.31.)
『동아일보』 (1932.1.1.)
『조선일보』 (1932.7.22.)
집필자
유현재(경상국립대 역사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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