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륜사 벽화 보현 설화 ( )

목차
구비문학
작품
흥륜사에 10여 일간 제석(帝釋)이 내려와 머물렀다는 내용의 설화.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흥륜사에 10여 일간 제석(帝釋)이 내려와 머물렀다는 내용의 설화.
내용

불교의 영이(靈異)를 실제로 나타나게 카지노 꽁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킨 설화로, 『삼국유사』 권3 탑상편(塔像篇)에 실려 있다.

신라 제54대 경명왕 때, 흥륜사의 남문과 좌우 건물이 불타서 정화(靖和) · 단계(𢎪繼) 두 승려가 시주를 모집카지노 꽁 수리할 계획을 세웠다. 마침 제석이 절의 좌경루(左經樓)에 내려와 10여 일을 머물렀다.

그러자 절의 건물이며 탑, 그리고 초목토석에 이르기까지 향기가 나고 오색구름이 절을 덮었으며, 남지(南池)의 어룡들이 기뻐 뛰놀았다. 이 소식을 들은 나라 사람들이 몰려들어 감탄하고 비단과 보물이며 곡식을 자진카지노 꽁 바쳤고, 공장(工匠)들이 자진카지노 꽁 공사를 서둘러 하루만에 복구를 완성하였다.

제석이 환궁하려 하자 두 승려가 진용(眞容)을 그려 천은을 기리겠다고 하니 보현보살의 상을 그려 걸고 공양하라고 하였고, 그려서 건 것이 흥륜사의 보현상이라는 내용이다.

이 설화는 흥륜사의 보현벽화를 두고 생긴 설화이지만, 절 중수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카지노 꽁 일부러 제석을 꾸며 소문을 내었을 가능성도 있다. 중국설화에도 영이를 가식카지노 꽁 시주를 모은 설화가 몇 편 전하고 있다.

참고문헌

『삼국유사(三國遺事)』
『한국고설화론』(김현룡, 새문사, 198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카지노 꽁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