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바카라 허담 (許錟)

1929년 함경북도메이저 바카라 태어났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외교관으로서 북한의 대외 관계 업무에 직접 관여한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48년 10월 모스크바대학을 졸업한 직후, 외무성 참사로 외교업무에 발을 들였다. 1962년 1월 제1차 내각의 외무성 부상(副相)에 임명되었다. 1965년 4월 김일성(金日成)을 수행메이저 바카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여러 나라를 순방하였다. 1969년 12월 제4차 내각의 외무성 제1부상에 임명되었다.

1970년 7월 외무상에 임명되었고, 같은 해 11월 노동당 제5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다. 1971년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4기 제5차메이저 바카라에서 ‘현 국제정세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 촉진을 위하여’를 보고하였다. 1972년 12월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5기 대의원,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에 선출되고, 같은 해 외교부장에 임명되었다.

1973년 10월 북한대표 단장으로 제28차 UN총회에 참가하였다. 1974년 3월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5기 제3차 메이저 바카라에서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전제에 대하여’를 보고하였다. 1975년 8월 북한대표 단장으로 페루에서 열린 ‘리마비동맹메이저 바카라’에 참여하는 등 북한 비동맹외교의 주역을 담당하였다. 1977년 12월 정무원 부총리 겸 외교부장에 임명되었다.

1980년 10월 노동당 6차 대회에서 대회결정서 초안작성위원, 중앙위원회 위원,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1982년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7기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같은 해 4월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1983년 11월 노동당 정치국 위원에 선출되고, 비서국 대남 담당비서에 임명되었다. 1984년 1월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7기 제3차메이저 바카라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자주적 평화통일을 촉진할 데 대하여’를 보고하였다.

1985년 4월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7기 제4차메이저 바카라에서 남북국회회담을 제의하였다. 1986년 10월 김일성의 모스크바 방문을 수행, 김일성·고르바초프 회담에 배석하였다. 같은 해 11월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8기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1987년 5월 김일성의 중국 방문을 수행하였다. 1988년 3월 남북연석메이저 바카라 북한측 준비위원장에 선출되고, 같은 해 7월 당시 노태우(盧泰愚) 대통령의 ‘7·7선언’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1989년 3월 방북한 문익환(文益煥) 목사와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같은 해 6월 당시 김영삼(金泳三) 민주당 총재와 모스크바에서 회동하고, 8월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임수경을 접견하였다. 1989년 11월 신설된 해외업무위원회 의장,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외교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1990년 4월 최고인민메이저 바카라 제9기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1990년 5월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에서 물러났다. 1991년 5월 11일 병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