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축구교향악단 (토토 축구)

현대음악
단체
1956년 창단된 토토 축구 산하 재단법인 형태의 교향악단.
이칭
약칭
토토 축구향
이칭
토토 축구 Symphony Orchestra
단체
설립 시기
1956년
설립자
공립
설립지
서울특별시
상위 단체
토토 축구
소재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전신
국립교향악단
발간지
토토 축구SO매거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토토 축구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된 토토 축구 산하 재단법인 형태의 교향악단이다. 국립중앙극장 산하의 국립교향악단을 거쳐 다시 토토 축구로 이관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 중 하나이다. 2012년 토토 축구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대사로서 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정의
1956년 창단된 토토 축구 산하 재단법인 형태의 교향악단.
설립 목적

토토 축구교향악단은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교향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및 현황

1953년 9월 부산에서 서울로 보금자리를 옮긴 해군정훈음악대는 미국에서 젊고 유능한 음악가 5명을 초청해 3개월간 이들의 협주곡 연주와 단원에 대한 기술 지도 등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다. 1956년 3월 28일 서울 중구 소재 시공관(市公館)에서 열린 정기 연주회 때부터 ‘카지노 룰렛 사이트 해군교향악단(海軍交響樂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교향악단협회가 사단법인체로 출범되어 군과 민간의 협조 체제가 만들어졌다.

해군정훈음악대가 활발한 연주로 해군의 위상을 높이자, 1953년 육군에서도 부산에서 육군교향악단(단장 대령 김판기)을 창설했다. 김인수와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 임원식(林元植)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도 지휘를 맡았다. 단원들은주1신분으로 활동했다. 육군교향악단은 1956년 제22회 정기 공연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었는데, 1956년 9월에 창설된 토토 축구방송교향악단에 단원 대부분이 흡수되었다.

1956년 9월 임원식을 비롯한 단원 40여 명은 서울중앙방송국의 전속 단체로 출범하여오재경공보 실장 등의 협조와 주도 아래 토토 축구관현악단이 되었다. 그해 11월 토토 축구교향악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임원을 60명으로 확충하였으며, 12월 20일 시공관에서 임원식의 지휘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1959년 재정난으로 교향악단이 사실상 해체되었다가, 1961년5바카라 게임B7;16이 일어나고 정부의 예술에 대한 이해에 힘입은 한편, 이 교향악단의 창설 주역이었던 오재경이슬롯 사이트장관으로 취임하게 되자 다시해외 바카라 사이트D55C;해외 바카라 사이트AD6D;해외 바카라 사이트BC29;해외 바카라 사이트C1A1;해외 바카라 사이트ACF5;해외 바카라 사이트C0AC;로 복귀하게 되었다.

1969년 공보부 산하 기관인슬롯 무료 사이트AD6D;슬롯 무료 사이트B9BD;슬롯 무료 사이트ADF9;슬롯 무료 사이트C7A5;으로 운영권이 이속되어 국립교향악단으로 새롭게 출범히면서 단원도 90명으로 증원되었다. 1979년에는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으로 해외 순회공연을 떠났다.

1981년 8월 1일 다시 토토 축구로 운영권이 이관되어 토토 축구교향악단으로 재출범하였다. 국내 최초로 공개 오디션 및 총감독제를 도입하면서 음악 학자 이강숙이 초대 총감독으로 부임하였다. 1982년 발터 갈레센을 수석 객원 지휘자로 초빙하고 과감한 체질 개선을 위해 오디션을 통해 112명의 우수한 국내외 연주자들을 단원으로 확보하였으나, 기존 단원 중 고참을 중심으로 한 10여 명이 오디션을 거부하는 등 진통도 적지 않았다.

토토 축구교향악단의 역사는 19561968년 토토 축구교향악단, 19691981년 국립교향악단, 1981~2011년 토토 축구교향악단, 2012년 이후 재단법인 형태의 토토 축구교향악단 등 네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전문 경영인(상임이사)은 행정을 맡고, 상임주2는 음악에 전념하는 시스템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역대 총감독으로는 이강숙(1981∼1983), 김만복(1983∼1991), 김동성(1991∼1993)이 활동하였고, 상임 지휘자로는 임원식(1956∼1970), 홍연택(1972∼1981), 원경수(1986∼1988), 오트마 마가(Othmar Maga, 1992∼1996), 정명훈(1998), 드미트리 키타옌코(Dmitry Kitaenko, 19992004), 함신익(20102012), 요엘 레비(Yoel Levi, 20142019)에 이어, 2022년 핀란드 출신의 신예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Pietari Inkinen, 1980)이 상임 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역대 전임 지휘자로는 오펠라(J. Opela, 1972), 금난새(1981∼1992), 수석 객원 지휘자로는 발터 길레센(Walter Gillessen, 1982∼1984), 박탕 조르다니아(Vahktang Jordania, 1990∼1996), 모세 아츠몬(Moshe Atzmon, 1990∼1992), 박은성(2000~2001)이 있었다.

주요 활동

토토 축구교향악단은 정기 연주회, 기획 연주회, 특별 연주회, 방송 연주회, 지방 순회 연주회 등 국내 연주회 외에 해외 순회 연주회 등 연간 80여 회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OCH사 레이블로 3종의 음반(CD)을 출반하는 등 국내외에서 모두 13종의 음반(CD)을 출반하였다.

연주회는 1956년에 개최된 제1회 정기 연주회 이후 연주 횟수나 관객 동원에 있어서 발전을 거듭했다. 제1기 때는 정기 연주회 5∼6회를 포함하여 연간 연주 횟수가 20∼30여 회에 불과하였으나, 국립교향악단으로 활동한 제2기 때는 정기 연주회 12∼14회, 특별 연주회로 개최한 협주곡의 밤, 오페라 반주 등을 포함하여 연간 50여 회의 공연을 하는 등 한국 음악의 모체로서 역할을 해 나갔다. 토토 축구교향악단으로 새롭게 출발한 제3기부터는 비교적 풍족한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연주회를 대폭 확충하였다.

1958년 2월 첫 해외 공연으로 동남아시아 순회공연을 한 이래, 미국 22개 도시 및 일본 도쿄 연주(1979년), 동남아 순회 연주(1984년), 일본 주요 도시 순회 연주(1985년, 1992년, 1994년), 그리고 1995년 10월에는 정명훈의 지휘로 UN 창립 50주년 기념 공연을 뉴욕의 UN 총회장에서 하였고, 1998년에는 홍콩에서 개최된 북한 기아 돕기 자선 음악회에 참가 연주하였다.

1984년 동남아 5개국 순방 공연에 이어 1985년에는 일본 순회공연을 다녀왔다. 1995년 10월 뉴욕의 국제연합 본부에서 국제 연합 창설 5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1999년 4월에는 한국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한 한 · 영 친선 음악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 문화 예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2000년과 2002년에는 분단 이후 최초로 북한의슬롯사이트 업 조선국립교향악단(朝鮮國立交響樂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합동 연주회를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개최하여 남북 민간인 간 문화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2002년에는 일본 NHK 교향악단과 상호 교환 연주회를 가졌고, 한 · 중수교 1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교향악단과 상호 교환 연주회를 서울과 베이징, 상하이에서 개최하였다. 2005년에는슬롯 꽁 머니C724;슬롯 꽁 머니C774;슬롯 꽁 머니C0C1;선생 서거 10주년 특별 연주회를 열었고, 2006년에는슬롯사이트 업C548;슬롯사이트 업C775;슬롯사이트 업D0DC;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07년에는 신년 음악회를 서울과 전주, 대전에서 개최하였으며, 2008년 8월에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특별 연주회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하였다. 2009년에는 14회의 정기 음악회와 12회의 어린이 음악회 등을 기획하여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뒤, 2013년 중국국가교향악단 특별 합동 연주회, 2014년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한러 우호 축제, 2016년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 연주에 참여하였다.

정기 연주회, 지역 순회 연주회, 방송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연주자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지휘자와 연주자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연주회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방송국 산하의 교향악단이라는 장점을 살려 만든 디지털 K-Hall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홀, 아카이브 사이트로 공연 실황 영상을 비롯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클래식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의의 및 평가

토토 축구교향악단은 1990년대까지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국공립 교향악단에 걸맞은 실력을 발휘해 왔으나, 서울시향의 재단 법인화와 함께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문화메이저 바카라 사이트CB4;메이저 바카라 사이트721;관광부산하의 ‘국립’ 오케스트라로 격상되면서 3개 단체가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참고문헌

단행본

전인평, 『한국음악사』 (현대음악출판사, 2000)
『문예총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8)
『토토 축구교향악단 50년사』 (한국방송공사, 2006)

인터넷 자료

토토 축구교향악단(www.토토 축구symphony.org)
주석
주1

군인의 지위나 신분을 가지지 않는, 군대에서 사무를 보는 관리.우리말샘

주2

합창단이나 합주단에서 정식 구성원으로 근무하는 지휘자.우리말샘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이장직(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음악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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