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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백호전서(白湖全書)』에서 사대부가 주로 유월장이나 삼월장을, 간혹 오월장, 칠월장을 치렀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묘지 위치에 따라서 화복이 달라지고, 카지노 토토의 날짜가 길흉을 좌우하기 때문이라 설명하였다. 어진 자는 편안하고, 선한 자는 복을 받고, 음란한 자는 화를 받고, 어질지 못한 자는 재앙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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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경장 이후에 7일장 또는 9일장, 일제강점기에 「조선의례준칙」을 통한 5일 이내의 카지노 토토 장려 및 허례허식 일소를 취지로 한 「가정의례준칙」의 제정과 시행, 대내외적인 사회 여건의 변화 등은 유월장이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현재 「건전가정의례준칙」은 “부모 · 조부모와 배우자의 상기를 사망한 날부터 100일까지로 하고, 그 밖의 사람의 상기를 장삿날까지로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현대에도 유월장으로 카지노 토토를 치른 사례가 있다. 주로 유학 학통을 계승한 학자의 카지노 토토로, 1979년 1월에 치른, 1988년 2월에 치른 권용현(權龍鉉, 경남 합천), 1997년 1월에 치른 박효수(朴孝秀, 경북 청도), 2007년 8월에 치른 이우섭(李雨燮, 경남 김해)의 카지노 토토가 유월장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