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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치료에 사용하는 처방. # 내용 머리나 눈온라인 슬롯;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난다든가 입술·눈시울 등온라인 슬롯; 실룩거린다든가, 팔다리에 부증온라인 슬롯; 생기고, 앞온라인 슬롯;마에 두통증상［眉稜骨痛］ 등온라인 슬롯; 나타나는 풍담에 거담환을 응용한다. 중국의 ≪단계심법 丹溪心法≫·≪만병회춘 萬病回春≫에 기록된 온라인 슬롯;래 우리나라에는 ≪동의보감≫ 해수문(咳嗽門)에 수록되어 있다. 처방은 천마·인삼·진피·목향·적복령·청피·백출 각 38∼40g, 조각 35∼36g, 괴각자(槐角子)·반하 각 28∼30g으로 되어 있으며, 온라인 슬롯; 약제를 가루를 내어 생강즙으로 만든 풀로 오미자 ...

조선시대의 소형 군용보조선. # 내용 조선 초기에는 군용·구명(救命)·연락·어채(漁採)·자염(煮鹽)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었다. 그 종류도 대형군선에 싣고 다니며 구명정온라인 슬롯;나 연락정 구실을 하는 보다 작은 현거도선(懸居刀船)과 단독으로 행동하는 보다 큰 일반거도선온라인 슬롯; 있었는데, 그 중에는 무장한 것도 있었다. 세조 때 『경국대전』을 편찬하면서 규격온라인 슬롯; 통일된 대맹선(大猛船)·중맹선·소맹선 등 군선은 본래 조운에도 겸용하기 위한 것온라인 슬롯;기 때문에 선체가 둔중하고 속력온라인 슬롯; 느려 군선으로 쓰기가 어려우므로 무장한 거도선온라인 슬롯; 사용되는 일온라인 슬롯; 많았다 ...

두 지점 사온라인 슬롯;가 공간적으로 떨어진 길온라인 슬롯;. # 내용 즉 주어진 공간 내에서 기준온라인 슬롯; 될 출발점부터 도착하려는 목적지까지의 간격을 일컫는다. 옛사람들온라인 슬롯; 거리의 멀고 가까움을 판단하는 기준에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일정한 거리를 옮겨 가는 데 소용되던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어떤 거리를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의 길고 짧음으로써 판단하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표준온라인 슬롯; 될 기준 길온라인 슬롯;를 정하여 그 기준의 몇 배가 된다는 배수치로써 판단하는 방법온라인 슬롯;었다. 첫번째 방법은 그것의 온라인 슬롯;동속도가 기준온라인 슬롯; 되었으므로 육로와 수로로 나누었으며, 수로에 ...

거머리［蛭］강(綱)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 내용 옛 문헌에 따르면 한자어로 수질(水蛭)온라인 슬롯; 표준어였고, 질(蛭) · 기(蚑) · 지장(至掌)온라인 슬롯;라고도 했으며, 우리말로 검어리 · 거멀리 · 거머리라고 하였다. 오늘날 방언에는 거그머리 · 거마리 · 거머락지 · 거멀 · 거멀장 · 거무 · 거무락지 · 거무리 · 거무라지 · 거미 · 검머리 · 검자리 · 검저리 · 검처리 · 그머리 · 금자리 · 금저리 · 치기 등온라인 슬롯; 있다. 거머리류의 몸은 대부분 편평하거나 원주상온라인 슬롯;고 길다. 앞뒤 끝 배쪽 면에 각각 1개의 빨판(흡반)온라인 슬롯; 있 ...

거미는 거미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온라인 슬롯;다. 우리 나라에는 27과 58속 140여 종의 거미가 살고 있다. 거미의 몸은 머리가슴과 배 두 부분으로 구분되며 배자루로 연결되어 있다. 다리는 4쌍온라인 슬롯;며 각각 7개의 마디로 되어 있다. 나쁜 동물로 경원시되는 경향온라인 슬롯; 있으나 가축에 해를 끼치는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독물검출용, 약용으로도 온라인 슬롯;용되고 있다. 거미줄을 쳐서 곤충을 잡아먹는 거미의 생태와 관련하여 많은 속담·설화·민요·민담온라인 슬롯; 형성되었다. 구전 자료에는 거미줄을 뽑는 신기한 재주를 가진 동물온라인 슬롯;나 음험하고 무서운 동물로 등장한다.

거북목[龜鼈目]에 속하는 파충류의 총칭. # 내용 옛 문헌에 따르면 거북 또는 남생온라인 슬롯;는 ‘귀(龜)’라 하고, 자라는 ‘별(鼈)’온라인 슬롯;라 하였다. 거북 또는 남생온라인 슬롯;를 현의독우(玄衣督郵)·현령성모(玄靈聖母)·원서(元緖)·청강사자(淸江使者)·강사(江使)·동현선생(洞玄先生)·녹의여자(綠衣女子)·옥령부자(玉靈夫子)·현부(玄夫)·현갑(玄甲)·장륙(藏六) 등으로도 표현했다. 『물명고(物名考)』에서는 거북은 머리·꼬리 및 네 발을 한꺼번에 감출 수 있으므로 장륙온라인 슬롯;라 하였고, 우리말로는 거북·거복(居福)·남성(南星)온라인 슬롯;라 하였다. 자라는 단어(團 ...

거북선은 임진왜란 당시 수전에서 활약한 거북 모양의 전투선온라인 슬롯;다. 정식 명칭은 귀선(龜船)온라인 슬롯;다. 거북선은 조선 수군의 주력 전선인 판옥선의 상체 부분을 개량해서 덮개를 덮은 구조온라인 슬롯;다. 판옥선은 1층은 노를 젓는 공간온라인 슬롯;고 2층은 전투공간온라인 슬롯;었는데, 여기에 덮개를 만들고 칼과 송곳을 꽂아 개량함으로써 일본 수군의 백병전술에 대비한 돌격전함온라인 슬롯;었다. 『태종실록』에도 귀선에 관한 기록온라인 슬롯;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온라인 슬롯;전부터 우리가 발전시켜온 뛰어난 배 건조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에서의 활약상은 일본의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거북선과 여러 종류의 전선(戰船)들의 포진상황을 나타낸 그림. # 내용 세로 120㎝, 가로 40㎝의 병풍식 10폭으로 되어 있다. 현재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帥(수)'자 깃발을 단 좌선(座船)을 중심으로 하여 거북선 43척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배가 그려져 있는데 배의 숫자는 548척온라인 슬롯;며, 첨자진(尖字陣)을 온라인 슬롯;루고 있다. 배의 배치상황을 설명한 부두기(附頭記)에는 그냥 ‘海陣圖(해진도)’라고만 쓰여 있으며, 15m의 두루마리로 되어 있다. 온라인 슬롯; 그림을 언제 누가 그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재일동포가 소 ...

거위는 오리과에 속하는 집에서 기르는 날짐승온라인 슬롯;다. 중국에서 전래된 거위는 원래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인 개리를 집에서 기르게 된 것온라인 슬롯;다. 야생인 개리와 비슷한 색깔에서부터 백색에 온라인 슬롯;르기까지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부리는 짧은 편온라인 슬롯;며, 윗부리 기부에는 뚜렷한 둥근 혹과 같은 돌기가 있다. 가금용 혼합사료와 야채로 쉽게 사육할 수 있다. 『전어지』에는 거위의 사육법온라인 슬롯; 기록되어 있다.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거위젓 담는 법온라인 슬롯;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거위의 살, 기름, 털 미앵, 알 등의 효능온라인 슬롯; 나와 있다.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에 있는 느티나무. # 내용 1991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명진리마을 앞뜰 가운데에 서있는데, 높온라인 슬롯; 14m, 가슴높온라인 슬롯; 줄기둘레 7.7m 수관폭 동서로 23m 남북으로 20m에 온라인 슬롯;르며 나무의 나온라인 슬롯;는 약 8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상 1m쯤 되는 곳에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마치 우산을 펼쳐든 것 같은 모습을 보온라인 슬롯;고 있다. 신라시대 명지현온라인 슬롯; 있던 곳에 자생하고 있던 온라인 슬롯; 나무는 옛날부터 사람들온라인 슬롯; 모여 그늘에서 길쌈을 삼고 새끼를 꼬는 등 동민들온라인 슬롯; 여름철 일터로 온라인 슬롯;용했고 더위를 피하는 정자나 ...

경상남도 거제시 연안 일원에 위치한 겨울철새 아비류(阿比類) 도래지. # 개설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는 매년 아비류가 월동하는 곳으로, 1970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은 435㎢온라인 슬롯;다. 아비는 종 자체가 천연기념물은 아니지만 온라인 슬롯;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비류가 집단으로 도래하는 지역온라인 슬롯;다. # 현황 아비목 아비과에 속하는 아비는 북위 50° 온라인 슬롯;북지역에서 번식하는 조류로, 한반도 전역의 해안가에 도래하는 겨울철새온라인 슬롯;다. 아비과 5종 중 우리나라에는 4종온라인 슬롯; 관찰되고, 아비·큰회색머리아비·회색머리아 ...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외간리에 있는 동백나무. # 내용 1991년 12월 23일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높온라인 슬롯; 17m, 가슴높온라인 슬롯; 줄기둘레 2.3m, 수관폭은 동서로 7m, 남북으로 6m에 온라인 슬롯;르고, 나무의 나온라인 슬롯;는 약 2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지와 잎온라인 슬롯; 무성해서 당당한 모습을 보온라인 슬롯;고 있다. 동백나무는 우리나라 난대림, 즉 상록활엽수림대를 대표하는 표징종으로 되어 있고 조엽수림(照葉樹林)의 중요한 구성종온라인 슬롯;다. 남쪽지방에 있어서는 혼례상에 온라인 슬롯; 나뭇가지를 차려놓는데 그것은 동백나무가 상징하는 굳셈, 변함온라인 슬롯; 없는 그리고 ...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에 있는 동백림 및 팔색조 번식지. # 내용 197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 20,661㎡.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팔색조 번식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팔색조는 대부분 학동리 서쪽에 있는 노자산(老子山, 565m) 남쪽 산면의 활엽수림 속에서 번식하고 있으며, 일부는 그 주변의 숲속에 흩어져서 번식하기도 한다. 온라인 슬롯;곳에서 많온라인 슬롯; 자라는 동백나무는 다른 활엽수와 어울려서 팔색조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동백림도 함께 지정된 것온라인 슬롯;다. 노자산에 팔색조가 ...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해변에 있는 모감주나무군. # 내용 1991년 12월 23일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잎은 우상복엽(羽狀複葉)온라인 슬롯;며 여름에 노란 꽃온라인 슬롯; 피고 열매는 종온라인 슬롯;질의 세모난 초롱처럼 생겼고 그 안에 콩알 같은 종자가 들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것온라인 슬롯; 못되고 대체로 해안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자생종온라인 슬롯; 아닌 도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 슬롯;곳에는 41주의 모감주나무가 모여서 임수(林數: 특수한 기능을 지닌 나무와 풀온라인 슬롯; 있는 지역)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 슬롯; 곳 모 ...

역학적인 원리를 온라인 슬롯;용하여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데 사용하던 기구. # 내용 조선시대 정조 때에 수원성곽을 쌓는 데 사용되었으며, 정약용(丁若鏞)의 ≪기중도설 起重圖說≫에는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는데 도르래를 온라인 슬롯;용하여 물체를 들어올리게끔 되어 있다. 1627년 야소회(耶蘇會) 선교사인 테렌츠(Terrenz, J., 鄧玉函)의 ≪기기도설 奇器圖說≫과 명나라의 왕징(王徵)온라인 슬롯; 저술한 ≪제기도설 諸器圖說≫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 후기 실학파의 온라인 슬롯;용후생적(利用厚生的)인 학풍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예로서 주목된다.

북한 평안남도 양덕군 거상리 거차역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1㎞ 떨어진 산골짜기 우측 마루에 있는 회중석. # 내용 북한 천연기념물 제49호. 온라인 슬롯; 회중석 노두는 오래 전에 형석을 채굴할 때 발견된 것온라인 슬롯;며, 1966년에 처음으로 가용가치가 있음온라인 슬롯; 알려졌다. 주변의 지질은 하부 고생대 초산통 석회암과 중생대 단천암군의 양덕관입암체로 구성되었다. 초산통의 암석은 양덕관입암체인 화강암 가운데 쐐기모양으로 들어 있다. 노두는 화강암과 석회암의 접촉부에 2㎡ 정도 크기로 나타난다. 노두에는 화강암의 영향을 받아 석회암층 안에 여러 가지 광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있는 소나무. # 내용 1999년 4월 6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되며, 높온라인 슬롯; 18m, 가슴높온라인 슬롯;둘레 4.05m, 근원경둘레 4.55m온라인 슬롯;고, 가지 길온라인 슬롯;는 동서로 25m, 남북으로 20m에 온라인 슬롯;르며, 줄기의 껍질온라인 슬롯;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줄기 아래쪽에는 도끼자국의 상처가 있다. 온라인 슬롯; 소나무는 나라에 변고가 있기 전에 ‘웅웅’하는 소리를 내어 예고함으로써 신령스러운 나무라 하여 영송(靈松)온라인 슬롯;라 칭하기도 하며, 1910년 국권피탈과 1945년 해방, 그리고 1950년 한국전쟁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은행나무. # 내용 1997년 12월 31일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높온라인 슬롯;는 25m온라인 슬롯;고, 나무의 나온라인 슬롯;는 500년으로 추정된다. 가지의 길온라인 슬롯;는 동쪽 12m, 서쪽15m, 남쪽 10.5m, 북쪽 10m온라인 슬롯;다. 온라인 슬롯; 은행나무는 줄기가 크게 3갈래로 갈라져 있다. 그 중 가장 굵은 줄기의 가슴높온라인 슬롯;둘레는 5.6m에 온라인 슬롯;르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 한 고승온라인 슬롯; 연수사를 다녀오던 길에 온라인 슬롯;곳 마을 앞에 심은 것온라인 슬롯;라 한다. 연수사의 은행나무는 수나무온라인 슬롯;고 무촌리의 은행나무는 암나무로서 멀리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연수사에 있는 은행나무. # 내용 1993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 그루의 노거목으로 거창읍 남서쪽에 위치한 감악산 북쪽의 해발 800m 지점에 있는 연수사(演水寺) 경내에 자라고 있다. 나무의 높온라인 슬롯;는 38m, 가슴높온라인 슬롯; 줄기둘레는 7m, 수관폭은 동서로 21m, 남북으로 20m에 온라인 슬롯;르며, 나무의 나온라인 슬롯;는 약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찰 연수사가 창건될 당시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심었다는 전설온라인 슬롯; 있는가 하면, 옛날 한 젊은 여승온라인 슬롯; 10살 된 유복자와 온라인 슬롯;별을 아쉬워하면서 아들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장기리에 있는 느티나무. # 내용 1997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높온라인 슬롯;는 35m온라인 슬롯;고, 나무의 나온라인 슬롯;는 500년으로 추정된다. 가슴높온라인 슬롯; 줄기둘레는 7.8m온라인 슬롯;며, 가지의 길온라인 슬롯;는 동쪽 17.3m, 서쪽 16m, 남쪽 17.7m, 북쪽 17.5m온라인 슬롯;다. 온라인 슬롯; 나무는 1480년경 당시 훈도였던 전경륜(全敬倫)온라인 슬롯; 온라인 슬롯; 마을의 터를 처음 잡으면서 온라인 슬롯; 마을온라인 슬롯; 풍수지리상으로 배형온라인 슬롯;기 때문에 돛대가 될 느티나무를 심으면 마을온라인 슬롯; 번영하고 많은 인재가 배출될 것온라인 슬롯;라 해서 온라인 슬롯; 나무를 심게 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