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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자유노동자조합은 1927년 2월 도쿄에 거주하는 재일한인 아나키스트들이 만든 노동단체이다. 장상중과 오우영 등을 중심으로 ‘노동자 해방은 노동자 자신의 힘으로’라는 아나키즘적인 슬로건을 내세웠다. 창립 초기부터 지식인이 주도하지 않는 노동자만의 대중 조직임을 표방하였다. 강허봉을 대표로 하는 강동부와 김석의 산수부로 나뉘었는데 창립한 그해 두 지부는 각각 160명과 140명의 회원이 참여하였다. 주요 활동은 일체의 정치운동을 배격하는 경제적 직접행동이나 노동자의 의식개혁을 위한 선전 활동 등이다. 1935년 11월경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