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乃城川)
내성천은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의 선달산에서 발원하여 남류 및 남서류하여 영주시, 예천군을 지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에서 낙동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유역은 거대한 산간분지에 해당되며 유역분지의 평균 해발고도는 318.2m이다. 낙동강 본류에 합류되는 예천군 일대의 하류 유역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분포한다.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는 용이 비상하는 것처럼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가는 예천 회룡포가 있다. 침식 및 퇴적지형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고, 신라시대 고찰인 장안사가 있는 등 보존 가치가 높아 2005년 명승지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