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행면(許行冕)
일제강점기 「하」, 「자원개발」 등을 그린 화가. # 개설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목재(木齋)이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났으며,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의 동생이다. 미산(米山) 허형(許瀅)과 허백련에게서 그림을 배운 후, 1924년 광주고등보통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웠다. 1938년에 창립된 허백련의 연진회(鍊眞會)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1939년, 1942년에 개최된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하였다. 1956년을 전후하여 ‘적취산장(積翠山莊)’ 당호를 사용하였고, 사망할 때까지 광주에서 작품 활동과 후진양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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