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安益泰)
안익태는 현재 사용 중인 「애국가」의 작곡가이며 1930년대부터 주로 국외에서 활동한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이다. 일본 동경 고등 음악 학원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미국의 신시내티와 필라델피아에서 첼로와 지휘를 공부했으며 1935년에 애국가를 작곡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유럽에서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1947년에 스페인 마요르카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이후 미국과 중남미, 아시아 등지를 순회하며 그의 대표작 「한국환상곡(韓國幻想曲)」을 지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