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선(吳光鮮)
일제강점기 때, 신흥무관학교 교관, 서로군정서 경비대장, 한국독립당 의용군 중대장 등을 역임한 군인·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경기도 용인 출신. 1915년 만주로가 초명 오성묵을 버리고 ‘조선의 광복을 되찾겠다’는 뜻을 넣어 오광선(吳光鮮)으로 이름을 바꿨다. 남만주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를 졸업하고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 제1대대 중대장을 비롯하여 1920년 신흥무관학교 교관, 지냈다.
서로군정서의 경비대장으로 독립군을 인솔하고 노령으로 이동하였다가 적군(赤軍)에 붙잡혀 6개월간 복역하던 중 시베리아형무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