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 연간에 박제익이 시조 99수와 가창가사 3편을 수록한 가집. 시조가집·가곡류. # 서지적 사항 필사본. 총 27장. 책 크기는 세로 34㎝, 가로 17㎝이다. 표제는 ‘가요전(歌謠 全)’, 내제(內題)는 ‘가요(歌謠)’로 적혀있다. 장마다 7행으로 되어 있고, 행마다 18자 내외의 국한문을 혼용한 행초체(行草體)로 시조 99수(首)와 가창가사 「상사별곡」·「춘면곡」·「백구사」 3편을 수록하였다. 일제시대에 마에마 교사쿠[前間恭作]가 수집해 간 책으로, 현재 일본 동경대학(東京大學) 동양문고(東洋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

이상준(李尙俊)은 서양 음악 관련 최초의 이론서를 집필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대중가요곡집(속곡집)을 다수 출간한 한국 근대 양악 작곡가이다. 김인식, 김형준과 함께 초기 한국 근대 양악사를 대표하는 음악가이다. 서양 음악 작곡가로서 1920~1930년대 경성의 여러 학교에서 음악 교육에 활용한 창가집들을 발행하였고, 서양 음악의 이론 체계를 설명하는 이론서들을 한국 최초로 출판하였다. 또한 우리 민요를 오선보화하고 수많은 속곡집들을 출간하며 당시 전문 가수의 잡가, 민요와 타령 등 지역별로 다양한 서민의 노래를 엮어 소개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보통교육창가집』에 수록되었던 곡명. # 내용 작곡자와 작사자는 미상이다. 일설에는 그 선율이 찬송가에서 발췌되었다고도 한다. 이 노래는 전체 6절로 초기 창가의 전형적인 다절형식을 지니고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청산속에 무친 옥도 닥가야만 광ᄎᆡᄂᆞ네 낙낙장송 큰 나무도 ᄭᅡᆨ아야만 동량되네 공부하ᄂᆞ 청년들아 너의 직분 잇지ᄆᆞ라 새벽 달은 넘어가고 동텬죠일 비최온다.

1921년 정경운이 숫자로 기보(記譜)하여 편찬한 악서. 창가집. # 서지적 사항 1921년 경성(서울)광문서시(廣文書市)에서 발간되었다. 유사한 창가집인 『낙원창가(樂園唱歌)』,『사시장춘낙원창가(四詩長春樂園唱歌)』와 구분하기 위하여 ‘현행(現行)’을 앞에 덧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 내용 창가집의 내용은 숫자보 읽는 법과 24편의 창가를 수록하고 있으며, 그 악곡은 다음과 같다. (1)청년경계가, (2)탕자자탄가, (3)가쥬-샤이별곡, (4)장한몽가, (5)미인의 마음, (6)수양가, (7)고국생각, (8)미인자탄, ...

1922년 정경운이 작사한 숫자보로 기보(記譜)된 악서. 창가집. # 편찬/발간 경위 작곡자는 ‘T.K.生’이란 이니셜만 기록되어 있다. 서울광문서시(廣文書市)에서 발간하였다. 당시에 발간되었던 유사한 창가집인『낙원창가(樂園唱歌)』,『현행낙원창가(現行樂園唱歌)』와 구분하기 위하여 ‘화산월대(花山月臺)’를 앞에 부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 내용 머리말과 17편의 창가를 수록하고 있으며, 그 악곡은 다음과 같다. (1)춘우, (2)석춘, (3)애가, (4)장한루가, (5)애의 사, (6)차별, (7)장한가, (8)정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