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윤동주(尹東柱)가 지은 시. # 개설
10연 30행의 자유시이다. 1941년 11월 5일 지은 유작으로 친구 정병욱과 아우 윤일주가 1948년 정리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간본 31편 중 앞부분에 실렸으며, 1955년 정음사에서 나온 증보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정리되어 실렸다.
# 내용
담화체 형식으로 어머니에게 이야기하듯 애틋한 서정을 담고 있다. 특히 ‘∼ㅂ니다’의 종결어미가 정겨운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전체적으로 회상과 기억, 그리움의 정조를 따라 전개되는데 1∼3연은 시를 쓰고 있는 시인의 현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