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조선시대 유명한 선비들의 문집에서 발췌한 명(銘)과 간찰(簡札)을 필사한 초록집. # 서지적 사항 필사본으로 불분권(不分卷) 1책(45장)이다. 편자는 미상이다. 크기는 22.0×17.0cm이며, 소학대문(小學大文)이 부록되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조선시대 유명한 선비들의 문집에서 발췌한 명(銘)과 간찰을 초록해 둔 서책이다. 이황(李滉)의 『퇴계집(退溪集)』, 기정진(奇正鎭)의 『노사집(蘆沙集)』, 박손경(朴孫慶)의 『남야선생문집(南野先生文集)』, 『고경(古鏡)』 등에서 명(銘)과 간찰...

장성 고산서원 노사선생전집 및 답문류편 목판은 고산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노사 기정진(1798∼1879)의 문집과 『답문유편』의 목판이다. 1999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문집의 목판은 653매이고, 『답문유편』의 목판은 209매로 전체 크기는 대략 가로 52㎝, 세로 21.5㎝이다. 문집 중의 서·잡저와 『답문유편』은 조선 후기 성리학의 대가인 노사 기정진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1902년에 신안정사에서 간행되었던 책자가 따로 전하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 『답문유편』의 목판이 완질로 전하고 있어 그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