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옥포해전에 참전한 무신. # 개설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오원(五元). 변효경(卞孝敬)의 8대손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렸을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 일찍이 변훈남(卞勳男)에게 수학하였는데, 『춘추(春秋)』를 배우고 그 대의(大義)를 강론하매 선생이 탄복하였다. 학문 뿐만 아니라 무예에도 능하여서 활쏘기와 말타기를 연마한 뒤 무과에 급제하였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고 진주로 낙향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웠으며, 옥포해전(玉浦海戰)에서 이순신...

조선 전기에, 사은사검찰관, 승문원사, 첨지중추원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초계(草溪). 아버지는 판윤(判尹) 변남룡(卞南龍)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19년(세종 1)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425년 주서(注書)가 되었으나 망언한 죄로 의금부에 갇혔다. 1440년 사은사검찰관(謝恩使檢察官)이 되고, 1443년 승문원사(承文院事), 1445년 좌사간, 이듬해 우사간을 역임하였다. 1447년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 1451년(문종 1) 병조참의를 지냈다. 1453년(단종 1)에 정조사(正朝...

조선 전기에, 경창부윤, 훈련제조, 전주부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초계(草溪). 초명은 변계문(卞季文), 자는 일민(一敏). 변경(卞卿)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변빈(卞贇)이고, 아버지는 판윤(判尹) 변남룡(卞南龍)이며, 어머니는 영문하부사 염제신(廉悌臣)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14년(태종 14) 알성 문과에 을과 3등으로 급제, 내외직을 지낸 뒤 직제학을 거쳐 1428년(세종 10) 봉상시소윤(奉常寺少尹)을 지냈다. 1439년 판내섬시사(判內贍寺事)를 거쳐 그 이듬해 첨지중추원사가 되었으나...

『봉암집』은 조선 후기에 학자 한몽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07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1807년 남룡(南龍)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남공철(南公轍)의 서문이 있다. 5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본 문집은 18세기 함경도 지방의 학맥과 사상적 추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