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환(李民寏)
조선 후기에, 영천군수, 호조참의,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이장(而壯), 호는 자암(紫巖). 이세헌(李世憲)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여해(李汝諧)이다. 아버지는 관찰사 이광준(李光俊)이며,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로 선무랑 신권(申權)의 딸이다. 장현광(張顯光)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00년(선조 33)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뒤 검열·정언·병조좌랑을 거쳐, 1603년 암행어사로 평안도에 가서 수령의 비행과 민정을 살폈으며, 1608년 영천군수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