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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1793년(정조 17) 제주도에서 시행한 빈흥과(賓興科)의 방목과 우수 답안지를 엮어 간행한 책이다. 정조는 제주도에 어사 심낙수(沈樂洙)를 보내어 문무과 시험을 치를 것을 명하였다. 시권이 올라온 후 등수를 매기도록 하여 각 문체의 우수한 자 7명에게 급제를 내렸으며, 나머지 유생들은 포상하였다. 그리고 규장각에 명하여 문무시의 방목과 1등의 시권을 가져오게 하고, 교서와 신하들의 논의된 내용들을 기록하여 인쇄하여 반포하도록 하였다. 정조대 지방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과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