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건주문견록(建州聞見錄)
후금과의 심하전쟁에 출정하였던 종사관 이민환이 후금 지역에서 경험한 각종 정보들을 기록한 보고서이다. 포로로 잡혀 있다가 1620년 7월에 귀환하여 『책중일록』과 함께 저술한 책이다. 책의 대부분은 건주(建州) 지역에서 경험한 각종 정보들을 기록한 것이며, 그 말미에 후금(後金)의 침입에 대비한 방어 전략과 군대 양성 및 훈련에 관한 6개조의 정책 건의서를 붙였다. 청나라 초기 건주 지역의 정치 군사 및 지리적 환경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또한 조정에 건의한 방어 정책을 통해 당시 조선의 군사적 문제와 개선 방안을 잘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