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신(呂自新)
조선전기 지중추부사, 오위도총부도총관,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무신. # 개설
증조부는 좌군도총제(左軍都摠制) 여칭(呂稱), 할아버지는 좌랑(佐郞) 여계(呂稽), 아버지는 현감(縣監) 여종숙(呂宗肅)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함양(咸陽). 무과에 급제한 뒤 순천부사(順天府使)를 지냈다. 그때 문종의 부마인 정종(鄭悰)이 순천에 안치되었다가 사사되고, 부인인 경혜공주(敬惠公主)를 관비로 삼았으나 사역을 시키지 않았다.
그 뒤 벼슬이 올라 1479년(성종 10) 병조참판이 되고, 1486년 영안남도절도사(永安南道節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