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백(李東伯)
일제강점기 원각사, 연흥사, 광무대 등에서 활동한 판소리의 명창. # 내용
1866(고종3)~1949. 본명은 이종기(李鍾琦), 아명은 동백(東白).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庇仁) 출신. 8세 때 서당에 들어가 한문을 공부하였고, 13세 때에는 김정근(金正根) 문하에 들어가 판소리를 공부하고 다시 김세종(金世宗)에게 5년간 공부하였다. 20세 전후에 도만리 호리산의 용구(龍口)에서 2년간 독공(獨工)하였고, 다시 진주이곡사(里谷寺)에 들어가 3년간 공부하였다.
절에서 나오자 창원부사의 부름을 받고 「새타령」을 불러 이름을 떨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