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원(歸一園)
귀일원은 1949년 이현필(李鉉弼, 1913~1964)의 제자들이 설립한 기독교 사회 복지 기관이다. ‘맨발의 성자’ 이현필에 의해 동광원이 시작되었고, 1951년의 귀일원 운동은 1954년 동광원 폐쇄 후에도 지속되었다. 이현필 사망 1년인 1965년 2월 백춘성 장로가 희사한 수도 공동체 자산을 기반으로 재단법인 귀일원 설립인가를 받고, 초대 이사장 겸 원장에 오북환, 총무에 김은연이 취임하여 봉선동에서 폐질자 수용 시설로 사회 복지 사역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