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원(朴準源)
조선 후기에, 호조참의, 금위대장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평숙(平叔), 호는 금석(錦石). 아버지는 공주판관 박사석(朴師錫)이며, 어머니는 기계유씨(杞溪兪氏)로 유수기(兪受基)의 딸이다. 김양행(金亮行)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하여 육경(六經)과 백가(百家)의 글에 두루 통달하였으며, 맏형 박윤원(朴胤源)과 함께 서로 학문을 강론하였다. 1786년(정조 10) 사마시에 합격하고, 그 이듬해 박준원의 제3녀가 수빈(綏嬪)으로 뽑히자, 건원릉참봉(健元陵參奉)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