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면(鄭雲勉)
일제강점기 「점매」, 「신록의 계류」 등을 그린 화가. # 개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담양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주로 활동한 화가이다. 호는 동강(東岡), 본관은 연일(延日)이다. 글씨는 성당(惺堂)김돈희(金敦熙), 그림은 소정(小亭)변관식(卞寬植)과 의재(毅齋)허백련(許百鍊)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조선미술전람회 사군자부에 특선 1회, 입선 4회, 동양화부에 3회 입선하였고 문부성미술전람회에도 입선하였다. 기타 여러 전시회에 활발히 출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 호남 화단을 이끌 신예 화가로 주목받았지만 4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