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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이수정(李樹廷)이 개항기에 번역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신교전도서이다. 한문으로 된 저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까지 이 책의 저본이라 생각되는 한문본은 발견되지 않았다. 활자본 단권이며 총 15페이지로 되어 있다.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 11절부터 32절까지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본문으로 제시한 후 이에 대한 해설을 덧붙였다. 해설에 해당하는 5페이지 둘째 줄부터는 매행마다 한 글자씩을 내려 써 시각적으로 본문과 구별되도록 하였다. 한국인이 번역한 초기 기독교 문서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