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뼈’(backbone)에 해당되는 카지노 입플으로서, 이탈리아의 아펜니노 카지노 입플, 영국의 페닌 카지노 입플, 우리나라의 태백카지노 입플 등은 척량카지노 입플의 전형적인 예이다. 이 카지노 입플은 그 지역의 중심을 이루는 대표적인 산지로서 모든 하천의 근원지가 된다. 카지노 입플의 생긴 모양이 마치 동물의 등뼈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척량카지노 입플은 지역의 주카지노 입플으로서 1차 카지노 입플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척량카지노 입플에서 갈라져 나간 카지노 입플을 2차 카지노 입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척량카지노 입플에 해당되는 것은 태백카지노 입플이며 북으로는 낭림카지노 입플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불려지던 백두대간이라는 명칭은 척량카지노 입플인 태백카지노 입플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척량카지노 입플은 해발고도가 높고 산지가 험하며 특정 방향으로 길게 발달해 있기 때문에 카지노 입플을 경계로 양쪽 지역간 교통의 장애가 되며 기후와 풍습도 달라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척량카지노 입플인 태백카지노 입플을 경계로 영동과 영서 지역으로 크게 구분된다.
척량카지노 입플은 기본적으로 구조(構造) 현상과 관련하여 발달한다. 주로 대규모 요곡운동(搖曲運動)이나 단층운동(斷層運動)의 결과로 만들어진다. 그 지역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산지로서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아 자연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어 환경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규모가 큰 산들은 대부분이 척량카지노 입플 내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강산(1,638m), 향로봉(1,296m), 설악산(1,708m), 오대산(1,563m), 태백산(1,567m), 청옥산(1,404m), 두타산(1,353m), 함백산(1,573m) 등이 바로 척량카지노 입플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열지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