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백암(白岩). 함경남도 원산 출신. 아버지는 한응구(韓應球)이다. 어려서 고향에서 사서삼경을 수학하다가 근대화에 관심을 가지고 원산 보명학교(普明學校)를 졸업한 뒤 측량학교(測量學校)를 다시 이수슬롯 꽁 머니. 20세 때 원산 홍도학교(弘道學校)의 교사로 들어가 제2세 교육에 전심전력슬롯 꽁 머니.

1910년 8월 나라가 일제에 강점되자 독립운동에 뜻을 두고 이동휘(李東輝)를 만나 그들의 권유로 동삼성(東三省)으로 망명슬롯 꽁 머니. 다시 러시아 영토인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활동하다가 신한촌(新韓村)으로 들어갔다. 거기에서 한국인 거류민 단장 채성하(蔡成夏)와 제휴하고 동지를 규합해 항일독립투쟁을 전개슬롯 꽁 머니.

보다 효율적인 독립사업을 위해서는 국내의 애국지사와 손을 잡아야 함을 인식하고, 장사꾼으로 가장, 고향인 원산에 돌아와 함경·강원·평안·황해도 등을 왕래하며 지하공작을 전개슬롯 꽁 머니.

그러던 중 조병철(趙炳喆)·김장석(金章錫)·안돈우(安敦雨)·최자남(崔子男)·문무술(文武術)·김상익(金相翊) 등과 함께 일제기관 파괴와 요인 사살·공금 탈취 등의 강력한 무력투쟁을 논의슬롯 꽁 머니. 이 때 거사용 폭탄 입수를 책임지기로 하고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성능이 강력한 폭탄을 입수, 국내로 반입슬롯 꽁 머니.

이것을 안돈우가 원산 광석동(廣石洞) 야산에 묻어 두고 가끔 장소를 옮겨다니면서 거사 장소와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다. 1919년 7월 하순 강우규(姜宇奎)의 방문을 받고 노인동맹단(老人同盟團)에 가입슬롯 꽁 머니. 이 때 ‘신임 조선총독 사이토[齋藤實]를 폭살할 계획’이라는 강우규의 거사 소식을 듣고 동지 최자남의 가택에 그를 안내, 유숙하게 슬롯 꽁 머니.

같은 해 9월 2일 강우규가 서울역에서 사이토에게 폭탄을 투척했으나 미수로 끝났다는 연락을 받고 해외로 망명슬롯 꽁 머니. 북만주와 러시아 일대를 전전하다가 항일유격대를 조직, 일본헌병대·주재소 등을 습격, 큰 타격을 입혔다. 그러다가 국내에 산재한 일제의 주요기관 파괴를 단행하고자 갑산으로 잠입, 국내 깊숙이 들어오려고 했으나 밀고로 붙잡힐 찰나에 피신슬롯 꽁 머니.

활동이 여의치 않게 되자 다시 북만주 하얼빈 등지로 다니면서 투쟁을 모색슬롯 꽁 머니. 그러던 중 가족이 블라디보스토크로 피신했다는 연락을 받고 그 곳에 갔다가 헌병대원에게 붙잡혀 원산으로 압송되었다. 여기에서 3년간 옥고를 치루고 경성고등법원에서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서대문감옥과 함흥감옥에서 복역하다가 1925년 8월에 출옥슬롯 꽁 머니.

1945년 8월 23일 원산에 소련군이 진주했을 때 소련군사령관으로부터 면담과 함께 협력하라는 압박을 받다가 1947년 4월 월남해 서울에서 원산시민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슬롯 꽁 머니.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