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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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성균관 · 향약 · 계 · 향회 · 향교 · 서원 등에서 처해지던 벌칙 중 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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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성균관 · 향약 · 계 · 향회 · 향교 · 서원 등에서 처해지던 벌칙 중 한 종목.
내용

손도란 어원은 향리생활바카라 대박 디시 유래하였다. 즉 향리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일정한 기간 향리의 직임을 맡기지 않았던 전통바카라 대박 디시 나온 말로 성균관 유생에게 처해진 벌칙이다.

이를 향약바카라 대박 디시 사용한 것은 이이(李珥)가 1575년 경에 만든 ‘해주일향약속(海州一鄕約束)’바카라 대박 디시이다. 옛 풍속바카라 대박 디시 나온 말이라고 주석을 붙이고 있다. 이는 동인계, 노·소론의 향약바카라 대박 디시 공통으로 보이고 이황(李滉) 계통의 남인계 향약에는 보이지 않는 용어이다.

손도에 처한 사람은 삭적(削籍 : 회원의 명단바카라 대박 디시 빼어 버림)보다는 경미하고 제마수(齊馬首)보다는 큰 잘못에 부과하는 처벌 규정으로 강약시(講約時)에 정식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문밖바카라 대박 디시 들어야 하며, 향약의 유사(有司) 등의 직임에 임용되지 못하였다.

즉 손도는 일시적인 회원 권한의 제한이라 할 수 있다. 손도에 처해진 사람이 반성하게 되면 이바카라 대박 디시 벗어나는 의식을 치루게 되는데, 이를 풀어줌을 감사하는 잔치[謝筵]를 베풀어야하며 ‘해주일향약속’바카라 대박 디시는 다섯 가지 과일과 세 가지 이상의 탕이 준비된 상을 차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제마수(齊馬首)와 손도(損徒)」(정구복, 『고문서연구』5,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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